GH 지분적립형 주택, 도민 90% 이상이 공급 확대 찬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 중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해 경기도민의 93.9%가 공급 확대에 찬성했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라는 평가다. GH는 광교를 시작으로 경기 전역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2025.06.13
SH공사, 고덕강일·서초 내 상가 선착순 분양…6월 9일부터 계약 시작
SH공사가 고덕강일지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8곳과 서초동 내곡지구 ‘서초선포레’ 상가 2곳을 선착순 분양한다. 계약은 6월 9일부터 현장 방문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이전엔 1인당 1호실만 신청 가능하다. 고덕강일 상가는 2억9767만6억9113만 원, 서초 상가는 7억5088만9억91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3~19%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5.23
LH, 공공주택 최초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 민간공모…의왕군포안산에 963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1일부터 의왕군포안산 A1-2블록에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 963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장수명주택은 내구성과 수리 용이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이번 공모에는 우수 등급 인증을 위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 반영됐다. LH는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완화와 인센티브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2025.05.20
4월 은행 가계대출 4조8000억원 증가…주택 거래 증가로 영향
지난 4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8000억원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는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주택 거래가 급증하면서, 약 2~3개월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3조7000억원 늘어나며 큰 증가폭을 보였고, 전세자금대출도 7000억원 늘어났다. 한편,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했으며, 4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2025.05.14
청년·신혼부부 위한 행복주택 6,174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LH가 올해 첫 행복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며, 전국 49개 단지 6,174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1,521호, 비수도권 4,653호가 대상이며,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최소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2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는 모집 물량의 30% 우선 입주 혜택을 받는다. 청약은 4월 29일부터 단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2025.04.23
‘BEST’로 본 아파트 가치 상승 핵심…대단지·교육·쇼핑·교통 주목
부동산인포는 2024년 아파트 가치를 높일 4대 키워드로 ‘BEST’(대규모 단지, 교육, 쇼핑, 교통)를 제시했다. 대단지는 편의시설과 커뮤니티가 뛰어나고, 교육 인프라는 중장년층 수요를 견인한다. 쇼핑시설과 교통망은 생활 편의성과 투자 가치를 높인다. 서울 반포·잠실, 인천 부평, 광명뉴타운 등 BEST 요건을 갖춘 신축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2025.04.09
국토부, 청년·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 4075호 모집…27일부터 신청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075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은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 가능하며, 신혼·신생아 가구는 소득 기준에 따라 시세 30~80%로 공급된다. 신청은 LH청약플러스 및 각 지자체 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올해 전체 공급 물량은 1만8816호에 달한다.2025.03.25
LH, 공공임대 적자 부담 심화…정부 지원 확대 논의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 호 공급 목표에 따라 LH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설 및 매입 과정에서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LH는 적정 정부 지원단가를 산정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부채비율 상향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정부 지원율을 단계적으로 95%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2025.03.23